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생 등 구직자들이 채용 현장을 체험하면서 창업·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4차산업 진로체험을 통해 직업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오는 15일 군산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2018 전북 진로·직업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전북 진로·직업 페스티벌은‘2018 군산 그랜드 취업박람회’와 연계 진행되며, 채용관·컨설팅관·진로체험관 등 부스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로 탐색 및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열리는 자리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한다.
채용관에서는 중소기업들의 1:1 채용 면접이 진행되고,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진로·취업 상담,창업컨설팅,직업심리검사,이력서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이번 ‘2018 전북 진로·직업 페스티벌’프로그램인 진로체험관에서는 미래 유망분야인 4차산업의 다양한 트랜드를 진로 및 직업 설정과 연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4차산업 진로 체험존’부스를 운영하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 진로·직업 정보 습득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4차산업 진로 체험존’의 주요 테마는 드론관, 3D프린팅관, VR/AR(가상현실)관, 신재생에너지관의 4가지 테마로 구분 체험, 전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대학생들에게 미래산업 수요를 창출하는 4차산업의 다양한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중소기업 기술체험, 인식개선 등 종합 체험을 통해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해당 분야의 진로 정보 습득까지 가능하도록 마련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및 대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채용·구인 정보를 제공 받고,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선택에 연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유도 및 계속적인 취업연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