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구면민의 날은 면민들과 출향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자리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금구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원태 금구면장의 개회선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개막식, 면민의 장 시상,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펼치는 명랑운동회와 각 마을 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진 면민 노래자랑은 면민 모두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환 금구면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면민의 날을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고향을 찾아준 출향인과 면민 모두가 화합하며 정을 나누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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