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박해근 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13년 남원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설립, 초대 대표로 박해근 대표를 추대하고 첫해 600억원 매출 달성을 시작으로 2017년 취급량 24.8톤, 830억원 달성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산지 유통종합평가 우수 2회, 최우수 2회 선정 등 농산물 유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완공, 신선농산물의 상품화.규격화.집중화·농가조직화를 기초로 하는 농산물 산지 유통 육성사업의 선봉으로서 연간 처리물량 4,820톤 총매출액 194억2천300만원의 사업 실적을 추진해 농가소득 중대와 농산물생산 및 유통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해근 대표는 “남원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농산물 생산 및 유통산업 발전을 통해 남원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더 힘쓰는데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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