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조합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부터 모든 농산물에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교육을 농협 김제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국내 사용등록이나 잔류농약 허용 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교육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자훈 주무관을 초빙해, 아직 농가들에게 생소한 PLS 제도에 대한 설명을 실시 참가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 포장지 표기사항 반드시 확인하기,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밀수된 농약 사용하지 않기 등 2019년 PLS 전면 시행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정용 조합장은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PLS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이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당장 시행되는 PLS에 대해 내용을 모르고 있는 농업인이 많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조합원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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