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체험형 관광지 정보화마을 각광
익산시 체험형 관광지 정보화마을 각광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1.11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신선함과 재미를 주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이 11월에 익산시 3개 정보화마을에서 진행된다.

 익산시 정보화마을에서는 농촌체험을 통해 마을 특산물인 고구마 캐기, 감 따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해 시식해볼 수 있으며,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두동편백마을에서는 산지에서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주문을 받고 있으며,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과일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익산시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된 이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지난해에는 57회 1천775명이 참여하였고 올해는 86회 1천674명이 참가하는 등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농촌체험으로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시골의 넉넉한 정을 느끼고, 자연과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