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가 가족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우리가족의 1박 2일 추억 만들기!’ 가족여행 이벤트를 펼쳤다.
이 행사는 평소 여러 이유로 가족 여행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9가정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천수 물놀이, 낙농체험, 트랙터 열차타기, 가족사진 찍기, 아이와 놀아주기, 칭찬하기 등 가족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관계 개선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 어린이행복과 황대성 과장은 “이번 가족여행이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아동의 성장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