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세권 주민의견 수렴
전주역세권 주민의견 수렴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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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역세권을 살리기 위한 국가 차원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우아1동 전주웨딩의전당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전주역과 첫마중길 주변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국비 등 약 300억원이 투입돼 서부신시가지와 혁신도시 조성 이후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침체된 전주역 주변과 6지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3조’ 규정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따른 후속조치 사항으로,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이달 중순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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