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부안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전북농협·부안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1.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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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과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함께 7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관내 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안지역에서는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대자인병원 의료진 25여명이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치매검사, 우울증검사 등 지역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진단에 따른 의료 봉사를 실시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 어르신들의 피로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딘 스튜디오(대표 김천용)에서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촬영을 더 스토리(대표 홍진상)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의 눈 검안 및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 지원도 이루어져 오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부안농협 조합원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실시되어 많은 조합원들이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까지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이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무료법률상당, 문화예술공연 등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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