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전주지청, 악성·고질민원 대응능력 강화 워크숍 성료
고용부 전주지청, 악성·고질민원 대응능력 강화 워크숍 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11.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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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은 5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민원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생계형 민원업무 처리가 많은 고용노동부에는 민원인 중에서 개인의 희망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폭행이나 협박, 욕설 등으로 장시간 반복적인 주장을 하거나, 정당한 업무수행에 담당자 징계요구를 하는 등 특이민원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특별 민원대응 능력을 키우고 직원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특별민원 대응능력 강화 UCC 경진대회’와 고객응대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원간의 협동과 역할숙지를 통해 특별민원 유형별로 대응하는 행동요령과 응대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던 만큼 향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정영상 지청장은 “모든 민원인을 내 가족·친지로 생각해 적극적으로 처리하면 고충민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특별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을 해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지 않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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