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책 읽는 가족’ 4가족 선정 인증서·현판 수여
정읍시 ‘책 읽는 가족’ 4가족 선정 인증서·현판 수여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1.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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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시장 유진섭)는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선정 된 올해의 ‘책 읽는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정읍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지역의 공공도서관에 가족 회원으로 등록을 하여야하고, 가입된 가족의 도서 대출량과 도서관 이용 성실도, 문화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른 평가를 바탕으로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2가족(조창연 씨, 최창수 씨),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도 2가족(정운성 씨, 김성준 씨)이 선정됐다.

이날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한 가족은 “책을 통해서 가족 간에 서로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아이가 도서관에 가는 것을 좋아해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도서관에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아이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각 지자체가 공동주최하여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제작 수여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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