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헬기에는 생활안전과장 등 5명이 탑승해 인삼밭과 농산물 보관창고 등 도난 발생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면서 관내 치안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순찰차로 절도예방을 위한 홍보방송을 병행하는 등 입체적 지·공 합동순찰로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제경찰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10월 22일부터 40일 동안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보관창고 및 인삼재배지 등 범죄 취약지 중심 범죄예방진단 및 주 야간 목검문 운영으로 농민들의 1년 결실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치안 행정을 펼치고 있다.
송승헌 김제경찰서장은 “수확 철 뿐 아니라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치안에 총력을 다해 더 안전한 김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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