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공공 스포츠클럽’은 거점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군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지원 시스템이다.
고창군은 이번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연 2억원씩 3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민들에게 보다 더 체계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유도 등 7종목을 운영할 계획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선수 육성은 물론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능동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생활전문체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수선수를 양성하고 군민들이 다양하고 획기적인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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