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안심숙박서비스’ 추진
완주군 ‘여성안심숙박서비스’ 추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1.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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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2020 완주방문의 해’를 대비해 여성·가족단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서비스 제공을 위해‘여성안심숙박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숙박서비스’는 업체를 지정·운영하며, 여성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업소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실시되며, 시범사업 대상은 업종별로 2년마다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에서 최우수업소와 우수업소로 중에서 선정하게 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서비스의 향상 도모를 위해 해당업소에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방문해 평가항목 및 지침에 의해 평가하게 된다.

 이 사업 대상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 안심숙박인증마크 5종, 안전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숙박서비스’신청은 오는 2019년 1월부터 3월 말까지 신청받고 ‘안심숙박서비스’에 선정된 업소는 동 기간에 숙박시설 쓰레기봉투, 안심숙박인증마크, 안전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사적영업권으로 강제성이 없어 자발적 참여 유도가 어려워 참여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으로 참여를 유도할 예정으로 2019년 초에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을 방문하는 여성이용객들이 안전한 여행과 숙박업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안심숙박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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