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식물사랑큰잔치는 도내 초·중·고교에서 글짓기 134점, 그리기 808점, 포스터 101점, 표어 692점, 사진 480점 등 총 2천215점이 접수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각 부문별 전북교육감상인 대상은 글짓기 김서진(화산중), 그리기 서다현(전주송북초), 포스터 문희정(세인고), 표어 윤수빈(정읍여중), 사진 이송이(정읍여중) 학생 등이 각각 수상했다.
금상 수상은 5명은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은상 15명, 동상 30명, 입선 50명 등이 받았다.
또 지도자상을 받은 9명 가운데 3명은 교육감표창, 3명은 전북도의회의장표창, 3명은 총재표창 등을 수상했다.
나혁일 총재는 “올해 11번째를 맞는 동식물사랑큰잔치가 야생동식물보호, 자연사랑, 생태계보호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어렸을때부터 체질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작품을 책자로 발간해 도내학교와 사회단체, 시민단체에 배부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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