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운영 지원강화
전북교육청,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운영 지원강화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8.11.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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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일 전주 JS관광호텔에서 전북형 자유학기(년)제 내실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에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자유학년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안정적인 진행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정창웅 금구중 교사가 강사로 나서 자유학기(년)제 컨설팅 운영사례를 나누고 운영 개선안과 변화사항 토의, 자유토론을 거쳐 지역별·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자유학기 활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192개교, 자유학년제 운영 학교는 17개로 총 209개교다.

내년에는 전주 전일중, 군산 나포중 옥구중 회현중, 정읍 배영중 왕신여중 등 29개교가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실정과 여건에 적합한 전북형 자유학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연수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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