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한달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도내 격오지·특수학급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발전소 투어’를 운영했다.
전북도 선관위는 우리나라 선거와 민주주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주주의발전소를 지난 4월 24일 청사내에 설치한 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주주의발전소 투어는 평소 민주시민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격오지 학교나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격오지·튿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프로그램 주 내용은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특강, 특수형 기표용구(장애인용)을 활용한 투표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됐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주시민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고 대상별 맞춤형 민주시민교육 실시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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