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은 지난 30일 소양농협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른신들과 농협을 찾아오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떡국을 나누어 주는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양농협과 소양농협 부녀회·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등 여성단체 회원 60여명이 함께 준비 소양면 지역 주민들 800여명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담소와 식사를 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12월 동지 때에는 ‘동지팥죽 나눔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소양농협은 로컬푸드 개장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와 경품행사를 10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국화전시회 행사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국화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국화를 전시장에서 전시·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수익금은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된다.
유해광 조합장은 “농협 여성 회원들의 봉사 덕분에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양농협은 농업인·지역주민과 함께 상생 할 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