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닥락성이 작년 12월 우호협약 체결 이후 첫 고위급 방문이다.
이날 도는 최정호 정무부지사 주재 하에 전라북도-닥락성 간담회를 열고, 농업과 뿌리산업분야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측은 농업분야에서 농업인력 단기교육, 농산물 재배 및 가공기술 전수 등의 교류에 의견을 모았다.
뿌리산업을 위해선 농기계수출을 포함한 제반분야의 협력을 목표로 양 지역 기계산업협회 간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전북도와 닥락성의 관계부서는 논의된 사항을 올해 안에 구체화시키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도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도 닥락성 공연단과 기업을 초청하는 등 양 지역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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