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군산대와 원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29일 시작된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1일까지 군산대 교직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1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원광대 사범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아카데미에서는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육과정, 혁신교육과 참학력 이해, 인성과 자치를 존중하는 인권교육, 학생이해 및 의사소통이 살아 있는 교육’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예비교사들은 전국적으로 중요시되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 사례, 인성인권 교육을 체험해 향후 교원으로 임용될 경우 학교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해나갈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고 도내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의 교육과정에도 변화가 생길 걸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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