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필그림합창단 창단 29주년 정기연주회 개최
전주필그림합창단 창단 29주년 정기연주회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10.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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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필그림합창단의 공연 모습

 전주필그림합창단(단장 이진화)이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전주 덕진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단 29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60여명의 전주필그림합창단 단원들이 출연하며, 아롱다롱중창단과 전주아중중학교 어머니합창단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1989년에 창단한 전주필그림합창단은 지금까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십여 차례의 순회 공연과 유럽, 미주 연주회를 통해 선교합창단으로 활동해왔다.

 1대 박종의 지휘자에 이어 2008년부터 2대 박영근 지휘자가 바통을 이어 받아, 전라북도 한마음합창제에서 최우수상과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합창제 참가를 비롯해 광복 50주년 기념 하와이 대음악회 참여, 전주시립합창단과 러시아 사할린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대한민국 독도음악제 초청 연주, 다문화 가정과 장애우, 환우, 35사단 장병들과 함께 하는 연주회 등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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