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해 추진해 가는 과정인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상반기 기초과정에 이어 이번 하반기 심화과정을 통해 주민주도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교육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주간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이해, 마을현황분석, 선진지 답사, 방향설정 및 사업 발굴, 발표대회 및 수료식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26명의 기초과정 수강생과 22명의 심화과정 수강생이 모여 그간 발굴한 사업 발표 및 수료식을 가졌다.
김제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며, 이번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의지를 모아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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