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백운성수, 이 땅의 주인이다’ 주제로 안호영 국회의원등 내빈과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난타, 국악공연과 조합원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장수조합원에대한 무병장수를 기원 감사 꽃다발과 합병추진과정에 참여한 추진위원 12명에 대한 중앙회장감사패, 합병유공 농협중앙회조합구조개선부 직원에 대한 조합장감사패전달, 농가소득증대에 앞서가는 수박 및 참깨 공선출하회에 대한 조합장 감사패등이 수여돼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갈수록 노령화되는 농촌에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이루기 위해 농협의 규모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백운과 성수농협이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 1천400억, 조합원 1천800여명의 전국 제일 강소농협 구축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지가 충만한 하루였다는 평이다.
신형빈조합장은 “합병을 바탕으로 지역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조합원 소득증대와 지역특화품목인 사과, 수박, 양파, 참깨 등을 집중 육성하여 명실상부한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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