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여야정협 첫 회의…청와대 협치 기대
내주 여야정협 첫 회의…청와대 협치 기대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8.10.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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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5일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가 청와대에서 개최돼 ‘협치’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주목된다.

 이날 여야와 정부는 국정전반을 논의하고 생산적인 협치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게 된다. 이때 국정 전반에 대한 대통령의 시각을 밝히거나 제안을 할 수 있어 제대로 풀리지 않는 정국을 풀 해법을 내놓을 지도 관심거리다.

 우선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는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서 비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사법농단 의혹 특별재판부 추진 등으로 어수선해진 정국을 풀어나가려는 의지가 표출될 가능성이 크다.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등 처리를 놓고도 설명이 오갈 수 있다.

 청와대 오찬 형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청와대는 주요 현안 해결은 물론 국정운영 협력 방안 등을 놓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입법·예산 협력을 구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이게 된다. 국제경제와 주가 등 경제전망이 어려운 만큼 경제활성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도 논의되게 된다.

 상시적인 여야 협치가 어떻게 구현될지는 더욱 큰 관심사다. 2016년 총선을 통해 만들어진 여소야대 구도에서 야권의 협조를 끌어내야만 한다는 청와대의 현실적 판단이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분기별로 여야정 협의체를 개최하기로 한 약속을 꾸준히 지켜간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여야 사이 공감의 폭을 넓히고 현안에 대한 합의를 달성하는 효과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청와대=소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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