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막여과 정수장의 고농도 용존망간 제거방법을 비롯 정수과정 중 직접여과가 수질에 미치는 영향, 댐 부유물의 적기 수거 및 민원 최소화 방법 등 국민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심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여러 가지 혁신사례가 발표되었다. 또한 각 현장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토론의 장을 마련 권역완결형 물환경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도입된 Robotic System을 이용한 수질분석 전처리기술이 소개되었는데 이 장비는 시료의 분취·이송 등 전처리자동화를 통해 전체 수질분석 공정의 37%를 소화할 수 있어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되었다.
박병돈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이사는 “이번 성과워크숍을 통해 물환경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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