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라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라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0.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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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청장년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행사를 열었다.

시는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현장면접인 ‘2018년 제8회 청장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각김밥과 샌드위치 등 식품제조 업체인 ㈜미래서비스와 냉동볶음밥 제조업체인 한우물영농조합법인, 만두 제조업체인 ㈜엄지식품, 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문화기업 등 총 도내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참여한 4개 업체는 이날 면접을 통해 총 2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청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생활안정과 기업의 생산라인 증설로 인한 대규모의 인력이 필요한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일자리행사를 마련했다.

일자리매칭사업으로 이뤄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참여기업과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상담을 통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면서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9회 이상 200명이상의 채용을 성사시켰다. 올해도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총 160명 이상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됐다.

시는 오는 11월 14일에도 중장년층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괜찮은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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