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 맡아
김승수 전주시장,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 맡아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10.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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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도시재생 협치포럼 공동대표를 맡았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도시재생 협치포럼의 제2차 총회 및 기념 세미나에서 도시재생 협치포럼을 이끌어갈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도시재생 협치포럼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 제시, 협치기반의 사업발굴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도시재생 협치포럼은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키로 의결했다.

또, 국가와 지자체, NGO와 공기업, 현장활동가와 주민이 모두 함께 모여 인구감소 시대 지방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재생 협의의 길을 모색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 시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된 것은 그동안 전주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시는 올해 정부가 추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전주역세권 혁신성장 르네상스(중심시가지형) △용머리 남쪽 빛나는 여의주마을(우리동네살리기)의 2개 사업이 선정되는 등 지난해 서학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난 2016년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등 3년 연속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울러 팔복, 승암 새뜰마을 조성사업 추진시에는 도시재생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전국 최초의 점진적 기능전환사업인 선미촌 문화재생사업과 첫마중길 조성사업, 팔복예술공장 재생 등 사람과 생태,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시는 올해도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이 점진적으로 파고드는 인권, 예술 마을로 변화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전주의 첫인상인 첫마중길 활성화 사업과 전라감영 테마거리조성,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머물고싶은 시민 휴식 체험 문화 교류공간을 구축해오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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