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쌀 중심 식습관교육 전시회’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쌀 중심 식습관교육 전시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10.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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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3일부터 25일까지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전시회’를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급식소 대상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으로 김제시 어린이 식생활 관리에 앞장서고는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시회에서는 벼 이삭을 형상화해 제작된 벼리와 토리 캐릭터가 관람객을 맞고, 전시장에는 쌀 생장과정, 쌀의 종류, 농기구로 알아보는 농사의 변화, 쌀의 변신, 센터 개발 메뉴 전시 등 직접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전시로 참가 어린이들이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쌀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쌀 박사님이 되었어요!’, ‘농부 아저씨가 쌀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힘이 드는지 알았으니, 이제부터 밥 잘 먹을래요~’ 등 앞다투어 의견을 쏟아내 행사 진행자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번 전시회는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쌀 중심 식습관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벼의 생장과정을 시기별로 관찰한 현장(논) 체험 및 쌀을 이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등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관내 어린이들에게 쌀에 대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관찰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된 것이다.

 한성희 김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빵 과자와 달리 건강한 탄수화물인 쌀에 대해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쌀에 대한 인식변화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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