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지방행정연수원 장기교육생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대상 가정은 흙집으로 구조적 안전을 위협받은 주택이었지만, 장애인복지관에서 현대 아산재단으로부터 사업비 1200만원을 지원 받아 지붕보수, 재래식부엌 보수 및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또 군 사례관리 사업비로 상수도공사도 진행하여 깨끗한 주택으로 거듭났다.
윤명수 부안면장은 “공공과 민간 복지 간 연계 협력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진행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 온기 넘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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