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재향군인회(회장 채창수, 여성회장 김순자) 회원 40명은 포항시재향군인회의 초청으로 18일과 19일 1박 2일간 경북 포항시를 방문하는 재향군인회 호.영남 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번 호남-영남 화합행사는 전주시재향군인회가 지난 1988년 포항시재향군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격년제로 상호 도시를 교차방문을 하는 교류활동을 통해 상대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군에서 전역한 향군회원으로써 친교를 통해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지역화합을 이루기 위해 현재까지 추진 중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포항시재향군인회의 안내로 포스코를 견학하고, 기념식과 만찬 및 단합행사 등으로 이뤄진 재향군인회 호.영남 화합행사에 참석했다.
채창수 전주시재향군인회장은 “전주시, 포항시 재향군인회가 1988년부터 이어온 만남의 장이 지역화합을 이루고 더 나아가 남북간 평화를 이루는데 작은 주춧돌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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