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에서 AI 항원 검출, AI 발생 위험
야생조류에서 AI 항원 검출, AI 발생 위험
  • 한훈 기자
  • 승인 2018.10.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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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최종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과학원이 AI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진행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저병원성으로 분석했다.

이번 AI H5 항원이 발견된 지역은 군산시 회현면 금광리 수산교 인근이다. 지난 8일 새만금환경청은 AI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자 이곳에서 야생조류 분변을 채취했다.

환경청은 채취한 분변의 AI 바이러스 확인하고자 전남대학교에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대는 지난 17일 채취한 분변에서 H5 항원이 발견해 방역당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환경과학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최종 저병원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별개로 방역당국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고병원성에 준하는 차단방역에 돌입했다.

검출지점을 기준으로 반경 10km 이내에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및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활용해 검출지역 주변에 대한 소독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점이 다가오면서 AI 발생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고병원성에 준하는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으면 특히나 올해는 AI 발생가능성이 커서 거점소독시설을 확대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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