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성화 ‘Start UP 전북 2018’ 개최
창업활성화 ‘Start UP 전북 2018’ 개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0.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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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업·벤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창업활성화를 위해 도내 39개 기관 합동으로‘Start Up 전북 2018’행사를 1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지역에서 창업·벤처 붐확산과 일자리창출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19일 오후1시 30분 전북대학교 알림의광장 일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를 비롯한 도내 창업지원기관과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공동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Start UP 전북’행사는 그동안 창업·벤처 지원기관별로 개최해 온 행사를‘전북 창업·벤처 주간’을 지정해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전북 창업·벤처 주간’ 동안 도내 39개 기관의 23개 프로그램이 전라북도 전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개회식에서는 전라북도 창업·벤처주간 선포식과 ‘도전! 드림-전북투자벤처로드쇼’, 메이커스 박람회, 창업·벤처 아이디어 제품 전시·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벤처투자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우수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투자벤처로드쇼가 대대적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우수창업기업 10개사는 수도권 지역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 구성된 투자심사자와 투자유치 설명회(IR)와 투자상담(멘토링)을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전북엔젤투자벤처포럼, 크라우드 펀딩 오프캠프 21개 프로그램이 지역별로 펼쳐진다.

행사에 앞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도내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붐조성을 위해 청년창업자를 육성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지역혁신창업지원센터(군산), 혁신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3개소(전주, 익산, 남원)를 금년 내 오픈 할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Start up 전북 2018 행사가 도내 지원기관과 스타트업이 역량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창업하기 어려운 전라북도의 한계를 넘어 ‘스타트업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시작이자, 도민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파티’가 되길 기대하며, 전라북도에서 스타트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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