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가예산 사업 시민과 함께 발굴한다
남원시가 도내 최초로 공무원과 민간인이 참여한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0년 신규 국가예산 발굴에 나선다.
18일 시는 예년보다 일찍 국가예산 발굴을 시작한 남원시는 공무원 30명과 민간이 10명으로 총 40명으로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시가 구성한 남원 미래전략 발굴 추진단은 이날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특강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추진단은 앞으로 신규 국가사업 발굴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듣고 남원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 사업을 함께 고민하며 국가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대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남원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민과 관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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