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최근 서울인강학교에서 발생한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도내 특수학교의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실태를 점검하고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곽 청장은 학교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실태에 대하여 듣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장애학생 폭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을 돌보는 현장을 직접 돌아보는 한편 소통시간을 가져 사회복무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학생들에 대하여는 힘들더라도 애정을 갖고 돌보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도내 모든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지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하여는 우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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