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사회복지공동모금 표창
군산부설초,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사회복지공동모금 표창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10.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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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교육대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가 16일 실시된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표창을 받았다.

 군산부설초는 지난해부터 매달 26일을 해외 아동 돕기의 날로 정하고 해외빈곤아동과 1:1 결연을 맺어 해당 아동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베트남 어린이 6명과 6개 학년이 각각 1대 1 결연을 맺어 매월 해외 아동 한 명당 3만 원씩 후원을 꾸준히 해왔으며, 올해도 에디오피아 어린이 6명과 결연을 맺어 해외아동 6명에게 매월 3만 원씩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저소득층 주민 20명에게 쌀 지원 및 청소년단체 복지시설 위문 공연, 호국보훈의 달 국군장병 위문품 전달, 경로대학 초청 위문 공연, 사랑의 연탄 나눔, 김치 나누기, 멕시코 지진피해 학생들에게 물품 기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및 해외 이웃을 돕는 데에 적극 앞장서 왔다.

 홍석기 교장은 “내가 가진 것의 일부를 나누는 것이 한 아이에게는 꿈꾸지 못했던 미래를 만나는 일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설 온 가족이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과 세상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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