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은 17일 복지관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하여 2018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4회 공감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10월에 생일을 맞은 18명의 어르신 생일잔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고고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었다.
또한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공감주막, 달고나 체험, 전통놀이 (투호, 제기, 풍선터뜨리기 등), 네일아트, 테이핑, 비즈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져,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서양열 관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충분히 대접받고 존중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 문화를 확산하는 복지 공간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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