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화장품·뷰티산업 수출상담회 해외 판로 열어
생진원, 화장품·뷰티산업 수출상담회 해외 판로 열어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8.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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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생진원)은 지난 11~1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18 경제협력권 화장품·뷰티산업글로벌 활성화 일환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생진원이 주관한 화장품·뷰티산업 글로벌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화장품·뷰티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4개국 10개사 해외 유망바이어와 경제협력권(전북, 충남, 충북, 제주) 화장품·뷰티 관련기업 22개사가 참가하여 1:1 방식의 수출상담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장 내에는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 바이어들로 하여금 우수 제품들을 현장에서 확인하도록 하여 구매욕구를 높였다. 예정된 상담스케줄 외에도 관심품목의 현장매칭도 동시에 추진하여 성과를 높였다.

또한 계약성사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기업, 제품정보를 바이어들에게 제공하여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과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총 625만불의 계약상담과 함께 20만불의 현장계약이 즉석에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군산소재의 ㈜나로는 일본 Syoeisya Co.,Ltd사와 화장품, 항균제 등에 대해 제품공급 MOU를 현장에서 체결하였으며, 그밖에도 남원소재 원스킨과 정읍소재 피에스비 바이오 등 다수 기업의 우수품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어 추후 협의를 통해 추가 수출 가능성을 높혔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도내 화장품·뷰티 소재 등 다양한 우수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그치지 않고, 후속 준비사항 및 기업의견을 반영해 직접적인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면서 “우수한 도내 제품을 수출로 연결시키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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