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정읍사문화제 19일 개막
제29회 정읍사문화제 19일 개막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8.10.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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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정읍사 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사 공원 및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천년의 기다림, 가요와 사랑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읍사 공원 및 정읍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정읍사 공원 특설무대에서 부도상 시상식과 함께 시작되어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정읍사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는 기존에 읍면동 경연 또는 읍면동 수상팀 및 초청팀의 참여로 꾸려졌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전국 공모를 통하여 전국에서 40여팀이 참가한다.

특히 타시군의 축제에 참여했던 우수한 퍼레이드 단체들이 참가하여 그 어느 때 보다 불꽃 튀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퍼레이드는 아양교을 시작으로 정동교를 걸쳐 정읍사공원까지 이르는 1.3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우수한 가두행렬을 펼친 14팀은 비노출심사를 통해 선발되어 시상하게 된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흥겨운 음악으로 정읍사문화제가 개최되는 정읍사 공원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정읍사 러브 판타지 쇼’는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올해에는 레이저와 서치라이트를 가미한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하여 축제가 진행되는 3일간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LED소망풍선 날리기’,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소원등 달기’ 등도 마련된다.

또한 정읍천변 일원에 꾸며질 경관조명은 지자체 상징 등을 비롯한 다수의 유등 그리고 다리(아양교, 정동교)LED조명 등을 확대 설치해 정읍을 대표하는 축제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이와 연계해 주 무대인 정읍사공원에도 정읍의 상징인 단풍나무, 구절초, 원앙, 금성과 정읍사여인의 스토리를 가미한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일 오후 1시 전북과학대학교 운동장에서는 ‘KBS전국노래자랑 정읍편’이 송해 씨의 사회와 진성, 김국환, 유지나, 진해성, 조정민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하여 녹화방송이 진행된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예심을 통과한 아마추어 출연자들의 즐거운 노래와 재치의 대결이 펼쳐지고, 황토색 짙은 정읍 자랑거리 소개로 시청자에게 꾸밈없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오후 5시부터는 젊은 신진가수를 발굴할 2018 정읍사가요제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는 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도 눈에 띈다.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인원이 1천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청소년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며 특히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3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호응이 대단했다.

1차 예심은 전국 5대광역도시 순회 심사를 통해 300팀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2차 예심을 거쳐 21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들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전문가와 합숙트레이닝을 실시하여 역량을 키우고 축제 마지막날(21일) 새로운 메이플스타가 탄생하는 최종 오디션에 참가한다.

지난해부터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전국의 청소년들(만9세~24세)을 대상으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의 지평을 열어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의 부도상 수상자로는 농소동에 거주하고 있는 차영임 씨가 선정됐다.

차 씨는 본인의 지체 장애에도 불구하고 질병으로 누워 있는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하여 이웃 주민과 시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했다.

부도상 선발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지난 9월에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심사위원의 현지실사 및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29회 정읍사문화제 개막식에 부도상 시상을 할 계획이며 부도상 시상자에게는 3백만원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주요 축제일정으로는 19일에는 채수의례와 정읍사여인제례,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20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 정읍사 가요제 등 노래 한마당이 펼쳐지고, 21일에는 제2회 정읍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 등이 늦은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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