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 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 이야기 대성황
계화 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 이야기 대성황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0.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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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 들녘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열린 ‘제2회 계화 계화 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 이야기’가 대성황을 이루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계화전망대에서 열린 제2회 계화 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판매 5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성다.

 계화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고성욱 계화경관단지장의 개회선언으로 열린 축제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에서“부안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정겨운 축제로 계화면의 유채쌀을 널리 알리고 전통 농경문화을 기반으로 하는 부안군의 농촌 체험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내빈들이 유채쌀로 만든 비빔밥을 함께 만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떡매치기 퍼포먼스로 유채쌀로 만든 인절미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는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허수아비 컨테스트 및 경연대회, 볏짚을 이용한 공예품 전시 및 새끼꼬기 등 볏짚 공예 체험, 부안 특산물 전시?판매, 전통 농기구 전시 등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서 주민 및 관광객들의 흥을 돋구었다.

 또 보물찾기, 유기농 황토고구마 캐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등이 펼쳐져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손수 제작한 대형 볏짚 및 조형물인 고릴라, 독수리는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고성욱 계화 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 이야기 축제추진위원장은 “2019년 제3회 계화 유채쌀 축제 그리고 볏짚이야기는 올해 잘 된 점은 더욱 활성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계화 유채쌀 홍보와 주민 소득증대를 올리는 축제로 다시 태어나겠다” 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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