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학생들, 헌혈증 기부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학생들, 헌혈증 기부
  • 김기주 기자
  • 승인 2018.10.14 15: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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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전주기전대학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모은 헌혈증 215매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별루홀에서 조남천 원장을 비롯해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한승태 교수와 이채원 학회장을 비롯한 학회장 등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에 전달된 헌혈증은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응급구조사로서 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진행한 생명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전달된 헌혈증은 차상위계층을 비롯 진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주기전대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헌혈운동 확산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모은 사랑의 헌혈증서는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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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8-10-14 22:10:25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모아 기부를 하는 것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