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군산시가 지역주민과 함께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일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은 약 500여명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자 및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 및 노래교실, 풍물, 댄스 등 경진대회가 진행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또한, 주민자치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3D 프린터 체험, 에코백·모스화분 만들기, 프랑수 자수,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가상현실 체험(VR)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20일은 청소년부터 대학생, 직장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등 13개 팀이 참여해 댄스, 난타, 생활요가, 다문화 전통춤 등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평생학습인 예술제’행사가 마련됐다.
군산시 인재양성과 장영재 과장은 “평생학습은 먼 길을 함께 가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번 행사는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체험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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