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속관광 김재근 대표, 경로당에 온풍기 기증
부안고속관광 김재근 대표, 경로당에 온풍기 기증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8.10.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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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간 관내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는 부안고속관광 김재근 대표가 올겨울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단열이 되지 않은 집에서 겨울을 지내고 있을 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온풍기 100대(시가 500만원 상당)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봉사의 대명사로 알려진 김재근 대표는 지난 1979년부터 지금까지 40여년간 학업이 우수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50여명을 추천받아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국가에 필요한 인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하고 있다.

 김재근 대표는 매년 6월에는 국가를 위해 몸바쳐 전쟁에 참여한 6,25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호국 보훈의 달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제·부안지역 초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나보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김재근 대표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성의이지만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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