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10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봉송 주자로 전북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93)씨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오는 12일 전국체전에서 익산지역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익산시청 광장에서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연로하시지만 전북도민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석규 애국지사가 더욱 건강에 유념해서 앞으로도 국민 보훈정신 고취에 힘을 보태 달라”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