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대학일자리센터가 NCS기반 공공기관 취업대비 면접캠프를 개최했다.
9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번 취업대비 면접캠프는 전북대와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일과 6일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프의 주요 내용은 2018 공공기관 채용 공고문 분석, 공공기관 입사전략 세우기, NCS 직업기초평가, 1분 자기소개 스피치 원고 작성, 실전대비 모의면접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을 위한 면접집중교육과 공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대한 효율적인 분석을 통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공공기관 신규 채용이 늘어나고 있어 올해 채용 동향이나 공공기관 평가요소에 맞는 취업스킬 같은 것이 궁금했는데 취업캠프를 통해 최신정보를 얻고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대 심중표 대학일자리부센터장은 “군산대와 전북대의 연합형태로 진행되면서 양교 학생들이 취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 스피치를 바탕으로 모의면접과 토론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자기에게 필요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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