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매일 맑은 하늘이 열리는 전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아이디어를 신청받는다.
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실천과 전북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기타 미세먼지관련 피해 예방 등이다.
신청은 전북도 별별궁리(idea.jb.go.kr) 홈페이지에서 공모양식을 내려받아 접수게시판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북도 자연생태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전북도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해 추후 전북도 미세먼지 대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으로는 창의성과 능률성 및 경제성, 실현가능성, 적용범위 등을 기준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은 별도 통보 또는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상한다.
시상은 금상 1명과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10명이며 상금(총 300만원)이 수여된다.
양영철 전북도 자연생태과장은 “아이디어 제안은 전북도의 특성에 맞고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이 중요하다”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안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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