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에 소재 (주)원탑드론파크(대표 정인준)가 최근 드론축구단을 창단, 본격적인 대회참가에 나섰다. 원탑드론파크는 지난주 휴먼제이앤씨 세미나실에서 전주시 드론축구 담당 이기섭 팀장과 대한드론축구협회 전북지부 안흥진 지부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세계 드론축구 정상탈환의 포부를 밝혔다.
대한드론축구협회에는 일반팀 100여개팀이 등록됐으며 전북지부에는 20개의 팀이 창단돼 활동중이다. 이번에 드론축구단을 창단한 ㈜원탑드론파크는 송천정보통신학교에 ‘꿈과 희망 찾기 드론교육’ 과정을 지난 6윌부터 개설해 교육하고 있다. 전주시 지원을 받아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을 개설하는 등 드론 축구 지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원탑파이어볼 드론축구단은 단장 정인준, 감독 이상기, 코치 김재원A, 선수 윤화준, 김재원B, 정인학, 권영기, 김슬범, 주민혁, 최민성, 노진실, 강준열, 김영순, 이채완 등으로 구성해 대한드론축구협회에 지난 4일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선수단 대부분이 초경량비행장치 국가 자격을 취득한 선수로 구성돼 항후 기대가 크다.
정인준 단장은 창단식에서 “제4차 산업 혁명의 원동력이 될 드론축구의 저변확대와 인재발굴,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누구든 원탑드론파크 또는 원탑 파이어볼 드론 축구단으로 문의하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드론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장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