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임금인상·단체협상 합의 조인
원광대병원, 임금인상·단체협상 합의 조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10.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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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5일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노사 양측이 만나 2018 임금협상·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마무리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타결된 임단협은 총 12차례에 걸친 본 교섭과 실무 교섭을 거쳐 지난 5일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4개월간 걸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노사는 2018년도 임금을 총액 기준 2.9% 인상하기로 하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 근속 기간 인정과 2019년도 3월 1일자로 20명, 2019년 9월 1일자로 10명을 정규직화 하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많은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상호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무분규 임단협 타결에 매듭을 지었다.

 최두영 병원장은 “숱한 난제들이 산적해 있는 의료계의 환경속에서도 서로의 믿음으로 발전적인 결과를 도출해 냈으며 지부장을 비롯해 전 노조원들과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언제나 병원 발전의 토양을 다진다는 일념으로 합심 해 내일로 가자”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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