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성범죄 불법촬영 등 특별예방 교육 실시
고창경찰서 성범죄 불법촬영 등 특별예방 교육 실시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8.10.08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 여성청소년계는 5일 영선중학교에서 1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불법촬영 및 SNS유포, 자해, 음주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이러한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했다.

 또 기숙사생활 학교 경우 동성간의 불법촬영 또한 범죄가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고, SNS상에서 이루어지는 자살시도나 음주 등은 단순 범죄가 아님을 인지시켰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기숙사 내에서 불법촬영을 하는 것과 SNS에 장난삼아 올리는 사소한 것도 범죄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혹시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김성재 경찰서장은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불법촬영과 SNS 유포 등을 더불어 학생들 간 자살시도가 더 이상 번지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