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5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22회 노인의 날(10월2일)’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김두봉 노인회전북연합회장, 노인단체, 유공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가 큰 유공자 44명이 선발했다.
선발된 유공자에게는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노인회 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식전축하행사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배운 아코디언, 색소폰 연주와 장구, 고전무용 등 공연으로 노인의 날 기념식을 더욱 빛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갈수록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은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도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돌봄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경로당 등에서 건강관리사업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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