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 ‘교통복지 1번지 완주’ 배우러 온다
각 지자체 ‘교통복지 1번지 완주’ 배우러 온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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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제천시의회가 교통복지 1번지 완주군을 방문했다.

 5일 완주군은 4일 제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직원 26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교통복지 활성화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벤치마킹을 통해 제천시는 완주군의 행복콜버스, 마을버스 등 맞춤형 버스분야, 으뜸택시, 통학택시 등 맞춤형 택시분야에 대한 도입배경, 운영현황, 금후 추진계획 및 ‘부름부릉~’ 교통브랜드 구축 등 현재 추진 중인 완주군 교통복지 정책에 대한 주요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2017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 군단위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전북도에서 공모해 완주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콜버스(DRT) 사업은 대중교통체계 개선의 한축을 담당하는 사업으로 많은 지자체에서 눈여겨보고 있다.

 실제 제천시 뿐만 아니라 제주시, 밀양시, 진주시, 구미시, 옹진군 등 많은 지자체들이 완주군을 방문해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홍석용 제천시의회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완주군에서 추진 중인 교통복지 정책 중 제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세밀히 검토해 제천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영 건설교통과장은 “완주군은 행복콜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소외지역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복지정책에 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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