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지청, 완주군 로컬 JOB센터 지원약정 체결
전주고용지청, 완주군 로컬 JOB센터 지원약정 체결
  • 김완수 기자/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10.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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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완주군은 지역 고용률 제고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지역 거점형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행하면서 완주군에 지역거점형 일자리지원센터인 ‘완주군 로컬 JOB센터’ 지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장수군에 이어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현장에서 거행된 이번 약정체결 및 개소식에서 전주지청은 공단 입주기업과 마을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표방하는 로컬 JOB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일자리 현장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비경활인구 노동시장 진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완주군 역시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100개소의 신규 구인기업 및 150명의 구직자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실효성 있는 일자리 매칭 서비스제공을 위해 잡센터-이장단-부녀회장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존의 완주군 일자리센터, 완주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와의 협업(파견)도 시행할 예정이다.

정영상 고용부 전주지청장은 “완주공단은 자동차, 기계, 전기전자, 화학 업종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다수 입주하고 있지만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문제를 지역 공동체와 함께 극복해 나가는 허브 역할을 할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완주군 로컬 JOP센터가 일자리를 원하는 비경제활동 인구의 취업시장 진입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JOP 센터의 효율성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거점 일자리 센터의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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